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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정웅인, 박상면, 윤다훈 등 MBC '세친구'의 주인공들이 다시 뭉쳤다.
이들은 내달 18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다큐드라마 '세 남자'에서 다시 한번 연기호흡을 맞춘다.
시즌5 까지 제작되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중인 '막돼먹은 영애씨'가 20~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렸다면 '세남자'는 30대 남성들의 일상과 본능을 살펴보는 '남자판 영애씨'가 될 전망이다.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은 각각 고학력 미취업자, 공처가, 바람둥이 돌싱 등 최근의 시대상을 반영한 사실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tvN 관계자는 "등장 인물들은 모두 우리가 어디서 본 듯한 친숙한 캐릭터로, 청년과 중년 사이에 낀 세대들이 모두 무릎을 치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것"이라며 "혈기왕성한 20대에게 위기를 느끼지만, 아직 아저씨 소리를 듣기는 싫은 30대를 위한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세 남자'는 시트콤형식이 아니라 '막돼먹은 영애씨'와 같은 맥락의 다큐드라마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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