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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한국 최고의 여배우 6명이 한 영화에 캐스팅돼 화제다.
제작사 뭉클픽쳐스 측은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이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연출한 이재용 감독의 신작 '액트리스'(가제)에 캐스팅돼 14일 촬영을 시작했다고 16일 오후 밝혔다.
영화 '액트리스'는 패션 화보 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의 모습을 주된 내용으로 여섯 여배우가 극중에서 자신의 실명 그대로인 여배우로 등장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미숙은 이 감독의 영화 '정사' '스캔들'에 출연했으며, 김옥빈은 영화 '다세포소녀'로 이재용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액트리스'는 올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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