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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잃은 코스닥, 전쟁관련株만 '꼿꼿'

코스닥 지수, 반등 하루만에 5일선 지지 깨져

코스닥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이 6월 들어 단하루도 빠지지 않고 순매수에 나섰으나 주가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63포인트(-0.88%) 내린 519.6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의 하락세로 코스닥 지수는 지난 12일 어렵게 5일 이동 평균선의 저항을 뚫고 올라간 보람도 없이 5일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억원, 151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28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500원(-2.67%) 하락한 1만825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태웅(-2.01%)과 메가스터디(-1.56%), 키움증권(-1.96%), 태광(-3.4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25%)와 LG마이크론(2.52%), 다음(2.59%) 등은 상승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전쟁관련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됨에 따라 휴니드빅텍이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HRS도 11% 이상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한 34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0종목을 비롯한 602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도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17포인트(-1.13%) 내린 1412.42를 기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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