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5일부터 도곡동 타워팰리스 1차에서 약 110m 거리 2곳 200명 수용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여름철 찜통더위를 식혀줄 '양재천 물놀이장'을 15일 오전11시부터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양재천 영동 2교에서 영동 5교 방향 좌ㆍ우에 각 1개씩 위치하고 있으며 120m 길이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구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장이라는 점에서도 이색적이지만 철저한 수질 관리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양재천 좌측 물놀이장(대치동쪽 영동2교와3교 사이)은 수돗물을이용하고 우측 물놀이장(개포동쪽 영동4교와5교 사이)은 철저한 수질검사를 마친 지하철 용출수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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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객이 많아 최적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시간 물을 교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재천 물놀이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이며 이용시간 제한은 없다. 물놀이를 희망자는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 도곡역 3번 출구를 통해 영동4교 쪽으로 오거나,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
도곡동 1차 타워팰리스에서 약 110m 지점에 있다.
강남구청 치수방재과 02-445-141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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