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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부평 본사서 주말 영어마을 열어


GM대우가 부평 본사 인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GM대우는 주말 원어민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구성해 부평 본사 인근에 위치한 청천중학교내 영어마을에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GM대우와 함께하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봉사팀은 영어마을 내 출입국 사무소, 여행사, 편의점, 카페에서 주어진 상황에 맞게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2004년 GM대우와 청천중학교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평사원부터 임원까지 GM대우에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제이 쿠니(Jay Cooney) 홍보담당 부사장은 "평소 외국인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교 3학년 안슬기 학생은 "처음으로 직접 외국인과 대화를 나눠보니 떨리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 길에서 외국인을 마주친다면 먼저 다가가 오늘 배운 대화를 나눠보고 싶다"고 말했다.

GM대우는 그간 지역 교육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자선기관 연계봉사, 환경 캠페인, 김장김치ㆍ연탄 나누기 봉사, 후원금 재단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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