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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씨티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목표주가 ↑

엔씨소프트에 대해 앞서 씨티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 한데 이어 골드만삭스도 엔씨소프트의 신작게임으로 마진확대가 예상된다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12일 엔씨소프트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오는 2분기 안에 게임 '아이온'을 대만, 일본, 미국, 유럽, 러시아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000원에서 2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과거 '아이온' 매출 추정치를 보수적으로 계산했다고 판단해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2010년 아이온 매출 추정치를 기존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보고서에서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랠리에도 불구하고 게임 아이온의 해외시장 성장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는 "아이온은 대만, 일본, 유럽, 미국 시장에서 시장의 기대 보다 더 큰 성과를 낼 것"이라며 "새 게임 '블레이드&소울'도 2010년 2분기께 상용화돼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증권은 아이온의 해외 성장성을 감안해 2009~2010년 엔씨소프트의 실적 추정치를 22~35% 올려잡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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