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7개월 걸쳐 구의 자양재정비 촉진지구 사업 계획 마무리,,,이제 사업 착수만 남아
“광진구 중심지인 구의 자양지구가 2018년께는 상전벽해할 것으로 기대해도 좋다”
지난 4일 서울시가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광진구가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전기를 맞이한 가운데 정송학 구청장의 자신에 찬 소감이다.
정 구청장은 “그동안 이 지역은 역세권임에도 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결정고시를 계기로 광진구의 새로운 발전의 모티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광진구는 2005년 12월부터 이 지역 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재정비촉진계획안 마련을 위해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과 주민공람,구의회 의견 청취, 공청회 개최,관계기관 협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절차를 거치는데 3년 7개월이란 기간을 보냈다.
$pos="C";$title="";$txt="정송학 광진구청장이 구의 자양재정비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나면서 이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였다.";$size="550,472,0";$no="200906110852183456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그만큼 정 구청장으로서는 이 사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정 구청장은 “첨단업무와 지역커뮤니티를 연계한 ‘휴먼디지털시티(Human Digital City)'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대로된 계획도시를 만들어보이겠다는 것이다.
정 구청장은 “이 지역에는 용적률 400~560%를 적용, 최고 35층의 도심형 주상복합 등 첨단업무복합시설 30여개 동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게 되면 성수동 뚝섬 현대 하이페리온, 한화 갤러리아포레 , 대림 아크로비스타~건국대 앞 포스코 스타시티~구의 자양지구로 이어지는 서울 동북부의 대규모 주상복합 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정 구청장은 구의 자양재정비촉진사업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면서 주변지역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에 머물지 않고 IT분야나 R&D기업 등 첨단지식산업을 중심으로 매출순위 1000대 대기업 본사를 유치해 업무중심 특화 타운으로 개발해 내겠다는 의욕을 내비췄다.
이와 함께 정 구청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광진구 중심역세권인 구의역 일대가 활성화돼 '건대역입구~구의역~강변역'을 잇는 역세권 벨트가 형성돼 '서울 동북부지역 업무 ˙경제 중심지'로 발돋움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제 결정고시가 나 구의 자양지구 개발을 위한 행정적 준비는 사실상 끝났다면서 사업시행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 우선 사업추진이 가능한 7개 촉진구역(구의동 3곳, 자양동 4곳 등 총 7개 구역 13만7903㎡)은 이른 시일내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존치구역(19곳, 18만2422㎡)는 토지 소유자들의 사업 추진 동의 등 여건이 마련되면 단계적으로 정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구역별로 추진위원회 승인과 조합 설립 인가, 사업시행 인가 등 과정을 거쳐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구청장은 동서울터미널도 지하4, 지상 40층 규모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pos="C";$title="";$txt="주민들이 구의 자양재정비 촉진지구 결정고시가 나자 환영하는 내용의 플랫카드를 걸었다.";$size="550,366,0";$no="200906110852183456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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