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생산유전을 인수해 운영중인 테라리소스가 러시아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서쪽광구의 매장량(8350만 배럴)의 대량생산을 앞두고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증산시험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테라리소스가 보유한 빈카유전의 서쪽광구에는 기존생산 정 4공과 3차례의 시추성공 후 시추정에서 생산정으로 전환하고 있는 예비생산정 3공이 있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현재 대량생산을 위해서 공당 생산량증가를 위한 획기적인 증산방법을 테스트 중"이라며 "화공약품을 이용하는 방법, 생산정속으로 고압의 'liquid'를 투입하는 방법 등 증산방법의 현지전문가들이 투입돼 증산을 위한 시험생산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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