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승인 받은 매장량의 대량생산을 앞두고 생산원유의 저장탱크를 증설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빈카유전은 30t저장탱크와 110t저장탱크 등 2개의 저장탱크가 설치됐으며 이번에 200t 저장탱크 2기를 추가로 확대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테라리소스는 또 빈카유전 반경 2km내에 위치하고 있는 러시아 지방정부기업인 바쉬네트프사로부터 2000t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탱크의 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량 생산을 위해 추가적인 저장탱크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현재 러시아 켈리스사로부터 개발계획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는 테라리소스는 컨설팅 결과가 나오는 즉시 대량생산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하고 바로 생산정 설치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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