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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신예 유주희가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팜므파탈의 매력을 유감없이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요나라 공주 소찰리 역으로 등장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유주희는 소태후(심혜진 분)의 세력으로 고려 성종의 후궁으로 들어가 고려에 내분을 일으키며 성종의 목숨까지 위협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성종을 사이에 둔 팽팽한 긴장 속에서도 도도하고 거침없는 태도로 문화왕후를 견지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성종을 죽음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 팜므파탈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유주희는 지난 4월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서 신경외과 레지던트 남용태 역을 맡아 지적이고 털털한 모습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천추태후'에서는 요염한 공주의 모습으로 변신,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것.
소찰리는 여성스러운 외모에도 불구하고 내면에 칼날을 품은 강인한 인물이기 때문에 유주희는 무용 및 무술연습을 병행하며 열의를 다해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제 고려왕궁에서 쫓겨날 위험에 처한 소찰리는 고려에 내분을 일으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도모할 예정이어서 드라마는 또다른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보면 볼수록 소찰리 역에 빠져들어 어느새 팬이 되어 버렸다(손OO)", "소찰리가 너무 예뻐서 고려보다 요나라 세력 나오는 걸 더 기다리게 된다(김OO)"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김소은(황보수 아역), 이채영(사일라 역) 등에 이어 '천추태후'의 새로운 신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유주희의 향후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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