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9일 CJ CGV를 엔터테인먼트 및 레저 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 유지.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불황기 오히려 호황을 보이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올해 풍부한 라인업에 힘입어 관객이 확대되고 있다"며 "출점 직영점들의 집객력 강화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매점과 광고 매출의 고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규모 출점 마무리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수익성 역시 개선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J CGV가 집계한 5월 전국 관객은 1632만명으로 전년 동월 1294만명 대비 26% 증가했다. 5월 누적 전국 관객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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