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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118억4731만원 규모 조상 땅 찾아주어

은평구(구청장 노재동)는 재산관리 소홀 등으로 인해 조상이 소유한 토지를 알 수 없어 상속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토지에 대해 '잃어버린 조상 땅 찾아주기 사업'을 벌여 모두 118억4731만원 땅을 되찾아주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에 시작 5월까지 4개월 동안 조상이 재산관리 소홀 또는 불의의 사고 등에 의한 사망으로 상속절차를 이행하지 못한 토지에 대해 지적·주민등록·구호적정보를 활용, 상속 대상자에게 재산을 찾아주는 사업이었다.

조사과정은 토지·임야대장을 기초로 주민등록 정보에 의해 사망내역을 조사 후 사망자가 소유한 토지에 대해 호적정보를 활용, 상속대상자를 규명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적장부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 상속대상자 573인에게 177필지, 면적 2만4872.6㎡(7524평), 공시 지가 118억4731만원에 해당하는 토지정보를 상속인에게 되돌려 주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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