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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Mnet '대동경소녀'의 일본어 내레이션 주인공이 에이스타일 '토모'로 밝혀져 화제다.
흔히 한국어 내레이션이 일반적인 타 프로그램과 달리 일본어 내레이션에 한국어 자막을 사용한 '대동경소녀'는 '익숙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본 무대를 향한 현장감이 느껴진다' '색다르다'는 반응과 함께 프로그램 의도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 와중 내레이션 주인공이 다국적 그룹 에이스타일의 일본인 멤버 토모로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능숙한 일본어 멘트에 프로그램을 제작한 Mnet 내부에서도 일본 전문 성우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제작진은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목소리만으로 벌써 눈치 챈 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출을 담당한 조은석 PD는 "프로그램 후반부에 공개할 계획이었다. 일본인 성우로 생각하는 시청자들이 다수이고 일부는 일본 업프론트 소속인 박용하가 아니냐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예리한 팬들은 목소리만으로도 토모인지 가려내더라. 역시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로서 '대동경소녀'는 모닝구 무스메, 베리즈코보, 큐트 등의 프로그램 출연을 통한 일본 측의 후원은 물론 MC 2PM과 에이스타일 토모의 내레이션 등 한국 최고의 아이돌 스타 합류까지 한일 양국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이지 않던 동경소녀들의 매력이 드러나면서 점차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Mnet '대동경소녀'는 첫 15인 후보자 중 10인이 남아 일본 무대를 향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최종 합격자는 베리즈코보 첫 내한공연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Mnet을 통해 방영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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