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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최초 합작 오디션 프로젝트 Mnet '대동경소녀'가 오는 22일 드디어 15인의 후보자와 함께 그간의 모든 과정을 첫 공개한다.
지난 4월 10~12일에 걸쳐 대략 2500명의 오프라인 예선을 거친 '대동경소녀'는 최종 15인을 선발해 본격적인 서바이벌 오디션에 진입했다.
특히 이마, 치아 확인 등 독특한 방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동경소녀' 오프라인 예선은 개개인의 오디션 영상이 고스란히 일본으로 건너가 모닝구 무스메 프로듀서 층쿠가 직접 확인했다. 층쿠는 2500명의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한국의 수준이 대단하다”고 극찬했다는 후문.
더불어 그는 “우리 하로프로젝트 뿐 아니라 일본 가요 시장 전체가 긴장해야 한다. 한국의 수준은 정말 놀라울 정도”라며 제작발표회 당시와 같이 “넋 놓고 있다가 한국에 잠식당할 것”이란 경고를 남겼다.
한편 이번 '대동경소녀'를 연출한 조은석 PD는 “처음 합격자 명단을 받았을 때 '왜 이 친구를 뽑았지?'란 생각 때문에 사실 의아했었다. 그러나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놀라울 만큼 변신하는 후보자들을 보면 감탄할 정도다. '대동경소녀'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을 것”이라 자신했다.
15인 후보자 중에는 27살의 회사원 출신부터 중학교 3학년의 전 스위티 멤버, 쎄씨 전속 모델, 서울대 국악과 대학생 등 다양한 경력의 지원자들이 속해 있다. 특히 대부분이 일반인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대동경소녀'는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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