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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야 제트기야? 美 공군 개발 중인 스텔스카




자동차로 적의 레이더나 적외선 탐지를 피하고 심지어는 소형 미사일도 발사하는 첩보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장면이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된다.

해외자동차 전문 블로그 Autoblog.com 4일자에 따르면 미국 공군의 주도로 군 특수목적을 위해 스텔스카(Stealth Car)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스텔스카는 스파이 활동과 국지적 전투를 위한 특수차를 말한다.

현재 개발 중인 차종은 포드 머스탱 X-1(Mustang X-1)과 닷지 챌린저베이퍼(Challenger Vapor) 두 종류다.

X1은 저소음을 위해 장착한 8기통 엔진을 통해 500hp라는 파워를 뿜어낸다. 챌린저베이퍼는 80년대 인기리에 '전격Z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방영됐던 'KNIGHT RIDER'에 등장한 인공지능 자동차 KITT는 감히 명함도 내밀 지 못할 정도다.

탄소 소재를 사용한 자동차 휠뿐 아니라 열적외선 감지기, 음향 탐지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해 적군보다 먼저 공격이 가능하며 이 모든 기능은 전투기처럼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통제할 수 있다.







사진출처: http://www.autoblog.com/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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