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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여행서비스 30일 종료

NHN(대표 김상헌)의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여행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최근 공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여행서비스를 종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항공권 메뉴와 예약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여행' 메뉴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이처럼 여행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은 지난해 인수한 여행전문 정보사이트 '윙버스'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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