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대 결의안이 이번주 내 채택되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유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관련 주요국 정상과 외무장관들이 계속해서 전화로 협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에 따라 주내 채택 여부가 결정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이번주 안에 타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보리 의장국이자 대북제재위원회 위원장국인 터키에도 "긴급성을 갖고 북핵 문제를 처리해야 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내에 결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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