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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변심에 휘청..1400선 또 붕괴

외인 현선물 동반 순매도 공세...PR 매물도 3000억 이상

외국인의 변심에 코스피 지수가 휘청이는 모습이다. 1400선도 재차 무너뜨렸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며 강한 매수 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의 현ㆍ선물 동시 순매도를 이겨내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4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70포인트(-1.60%) 내린 1392.19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60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리려 애쓰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18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하락세로 이끌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순매도세다.
외국인은 특히 선물 시장에서 5000계약 이상을 쏟아내며 베이시스를 악화, 프로그램 매물을 유도하고 있다.
현재 3100억원 가량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이 역시 지수 하락에 일조하는 모습이다.

건설업(-3.77%)과 은행(-3.19%) 등의 업종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전기전자 업종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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