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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 중 1400선 붕괴..외인ㆍPR 매물

개인 강한 매수세에 14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장 중 1400선을 무너뜨리는 등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세 덕분에 이내 1400선을 회복하기는 했지만 외국인 및 기관의 매도세가 강한 만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47포인트(-0.74%) 내린 1404.4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540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0억원, 860억원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도 만만치 않은 규모로 쏟아지고 있다.
외국인이 선물 시장에서 1300계약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1650억원 가량 출회, 지수의 발목을 붙잡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0.81%)과 전기가스업(0.65%), 운수장비(0.27%) 등 비중이 작은 종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금속(-2.28%)과 건설업(-1.96%), 금융업(-1.54%) 등의 낙폭이 특히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1.07%)과 현대차(2.79%)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54%)를 비롯해 포스코(-2.85%), KB금융(-3.31%), 신한지주(-2.39%) 등은 약세를 유지중이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00포인트(-0.18%) 내린 540.25를 기록중이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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