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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만 사는 코스닥, '갈팡질팡'

외인·기관 89억원 순매도 vs 개인 107억 순매수

코스닥 지수가 소폭 상승세르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5거래일만에 하락 마감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95포인트(-0.18%) 내린 540.30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는 해고건수가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며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왔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억원, 5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은 홀로 10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전일 대비 300원(-1.53%) 내린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태웅(-2.32%), 차바이오앤(-1.41%), 한국정밀기계(-1.78%) 등이 하락세다. 반면 소디프신소재(2.13%)와 평산(1.02%) 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윈도7 관련주. 전날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7을 오는 10월 22일에 출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제이씨현제이엠아이, 유니텍전자, 피씨디렉트 등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6종목을 포함한 464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한 383종목은 하락세다.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93포인트(-0.63%) 내린 1405.96을 기록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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