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임직원에 강조
$pos="L";$title="(커버)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진";$txt="";$size="220,314,0";$no="2009050123142060338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사소한 비윤리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엄격한 윤리준수의 각오를 되새겨야 할 것"이라면서 윤리경영의 의미를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2일 포스코 윤리경영 선포 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리경영이란 '올바른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며, 우리가 가는 길이 상대적으로 힘이 들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윤리경영을 통해 위대한 기업을 일궈내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6월 신뢰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윤리규범을 선포한 후 효율적인 고유의 제도와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전 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정 회장은 "그동안의 노력 덕분에 포스코는 윤리경영의 모범기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윤리의식의 긴장감이 해이해질 때 위기가 찾아온다"면서 "임직원 모두 윤리규범 선포 당시의 결연한 심정으로 되돌아가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사소한 비윤리 행위도 용납하지 않는 윤리준수의 각오를 되새기자"고 말했다.
그는 "비윤리행위를 엄중하게 처리해 당사자는 물론 소속 부서장도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아무리 작은 비윤리행위라도 포스코 패밀리 전체의 회사, 임직원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위해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스스로 하는 일이 공개돼도 부끄럽지 않도록 떳떳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비윤리행위 예방 활동을 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 주요 공급사 등 포스코 패밀리 차원에서 윤리규범의 기본정신과 원칙을 바탕으로 비윤리행위 예방에 적극 나섬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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