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일부터 11월 말까지 6개월간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9 희망근로 사업'을 본격 가동됐다.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는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에 월 83만원(교통비, 간식비 등 하루 3000원 별도)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임금의 30%는 신속한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는 지난 2일 13개 부서장이 부서 실정에 맞는 희망근로사업을 발굴한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44개 사업에 1369명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pos="C";$title="";$txt="2009 희망근로사업 착수식 ";$size="550,366,0";$no="200906040725126435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또 사업시행에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연계, 2회에 거쳐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하절기를 맞아 고령자 등 개인질병을 보유한 참여자들의 건강을 위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병행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주요 대상사업은 ▲보육시설 취사도우미 지원 ▲금천푸드마켓·보훈단체 지원 ▲학교주변 상시감시단 운영 ▲식품 안전도우미 지원 ▲폐 가전제품 재활용사업 지원(도시광산 프로젝트) ▲삼성산 등산로 숲가꾸기 정비사업 지원 등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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