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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소형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11일부터 오디오, 컴퓨터 등 33종 폐기물 신고 필증 없이 배출 가능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11일부터 주민의 편익 증진과 효과적인 자원 재활용을 위해 그동안 신고필증(스티커)을 구매·부착후 배출해 오던 대형 생활폐기물중 소형 폐가전제품 33종을 무상으로 수거한다.

소형 폐가전제품 무상수거는 'Zero Waste 도시 서울'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도시광산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폐가전제품에서 금·은·동 팔라듐 등 고가 희귀금속을 회수하고 적정 처리되지 못하는 폐가전제품을 한 곳으로 수집·분리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의 경우 대문 앞(문전수거)에 비닐봉지에 넣어서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은 지정된 장소에, 일반주택은 소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전 관할 동주민센터나 구청 청소행정과(☎2627-1477)에 신고하면 무료로 수거한다.

구는 지역내 공동주택의 지정된 장소에 수거 전용마대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소형 폐가전제품 배출이 용이하도록 점차적으로 전용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구에서 수거한 소형 폐가전제품을 서울시에서는 일괄 재활용 처리,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 저소득 장년 실업 취약계층 등의 일자리 창출 등에 사용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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