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랍에미레이트전, 10일 사우디아라비아전, 17일 이란전 생중계
위성DMB 방송사업자 TU미디어는 오는 7일 아랍에미레이트 경기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한국대표팀 경기를 스포츠 채널 ‘TU 스포츠’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3일 밝혔다.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레이트와 함께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B조에 속해 있는 한국은 남은 3경기 결과에 따라 아시아 국가 최초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하게 된다.
TU미디어는 7일 새벽 1시15분(한국시간)에 열리는 아랍에미레이트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저녁 8시 사우디아라비아전, 17일 저녁 8시 이란전을 생중계한다.
한국은 예선 전적 3승 2무로 조 1위에 올라 남은 경기에서 1승 1무만 기록하면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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