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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의 IPTV '비교체험'

3일부터 5일까지 국회에서 비교체험 실시...16일~18일에는 디지털케이블TV 시연회도 예정

신성장동력으로 조명받고 있는 IPTV(인터넷TV)에 대한 국회차원에서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회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IPTV 비교체험'이 실시된다.

2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효재 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하고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비교체험 IPTV'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현관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험행사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데이콤이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IPTV 콘텐츠와 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IPTV에 대한 국회 차원의 이해를 높이고 본격적인 공공서비스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 10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형오 국회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고흥길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시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날 사회는 IPTV 2대 홍보가족인 방송인 손범수·진양혜 부부가 맡아 진행한다.

김효재 의원은 "IPTV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은 물론, 사업자들의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이번 시연회가 IPTV의 활성화 뿐 아니라 향후 법·제도 관련 부분에서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효재 의원(한나라당)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국회에서 ‘디지털케이블TV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국회를 무대로 IPTV와 디지털케이블TV간 한판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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