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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디자인 '으뜸' 다모였네

표준협회 '신기술으뜸상' 애니콜햅틱빔 등 12개제품 선정

애니콜햅틱빔, 냉온정수기, 가스보일러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디자인과 기술력이 결합해 성공한 제품들이 신기술 으뜸으로 선정됐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최갑홍)는 3일 서울 삼동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의 '애니콜햅틱빔' 등 12개 제품을 '2009년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New TechnologyㆍProduct Frontier Award)'으로 발표했다.

올해로 10회째 시행중인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은 국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품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왔다.

대상을 수상한 제품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애니콜햅틱빔' ▲청호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플러스' ▲웅진코웨이 '코웨이 냉온정수기(CHP-08A)' ▲경동나비엔 '나비엔 콘덴싱 기름보일러' ▲귀뚜라미 '4번타는 가스보일러' ▲알앤엘바이오 '닥터 쥬크르 화장품' ▲바이온텍 '이온수기(BTM-101S)' ▲미애부 'MieV 화장품' ▲시몬스침대 '뷰티레스트 인디비쥬얼 매트리스' ▲보령 수앤수 '휴대용 심전도기(ER-1000)' ▲코네트인더스트리 '싸이벡터보 진공청소기' ▲헬스쿠킹하이텍 '자동압력중탕기 오쿠' 등 모두 12가지다.

유공자상인 최고경영자상은 신기술 개발과 품질경영활동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철병 경동나비엔 사장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정남 성균관대 교수는 "기업들이 신기술 제품을 꾸준히 신청하고 있다는 점과 중소기업의 참여가 늘어난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포상제도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평가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은 서류평가와 학계 및 산업계 전문심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현지심사, 경영자 인터뷰 등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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