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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관원, 관리직 전원 성과급제 도입


김남덕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은 관리직 전원을 대상으로 업무 성적표를 매기고, 이 결과에 따라 인사고과와 성과급 규모를 결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업무성과 이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승관원은 앞으로 관리직군인 팀장 및 지원장, 연구기획위원을 대상으로 매년 기관장과 업무성과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경쟁 시스템을 도입해 오랫동안 타성에 젖어있는 업무 패러다임을 바꾸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승관원 팀장급 사원들은 앞으로 연말에 주요 현안과제와 성과목표 설정의 타당성, 성과지표와 성과목표치 설정의 적정성, 집행관리의 효율성, 성과목표치 달성도 등 네가지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차기년도 업무이행 계획서를 기관장에게 제시하게 된다. 계약 후 업무평가를 받는 것은 물론이다.

승관원은 현재 핵심어젠더(Agenda)로 글로벌 신성장동력 창출과 무한경쟁 도입을 통한 기관선진화를 추진하고 있다.

승관원은 또 기존의 3본부 12팀의 조직구조에서 본부를 폐지하고 12팀제로 슬림화했다. 또 선진화전략팀과 고객지원팀을 신설해 신성장사업을 육성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신성장 동력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새로운 역사를 만든다는 비장한 각오로 본인부터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회성 구호가 아닌 승관원의 새로운 조직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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