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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CEO 서밋]태국 총리, 변화·도전·협력 강조

아피시트 웨차치와 태국총리는 31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아세안 CEO 서밋' 개회식 기조연설을 통해 변화에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가 지금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IMF는 세계경제성장률이 올해 1.3%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각국 경제의 상호의존성, 성장하고 있는 금융시장 등으로 경제문제는 좀 더 복잡해지고 있다"며 "세계 각국 정부가 복잡해지고 있는 경제 문제들을 해결하고, 또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웨차치와 총리는 "지금의 경제위기는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독촉하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한 나라가 홀로 경제위기의 짐을 짊어지지 않도록 각 국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 "며 국가적 협력을 강조하는 한편 정부와 민간기업의 협력 또한 당부했다. 그는 태국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 민간기업이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격려하고 있고, 무역과 투자를 늘리기 위한 대문을 열려고 한다"며 "기업들은 정부가 연 대문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주=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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