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히말라야";$txt="";$size="504,718,0";$no="20090529160203883248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노 전 대통령 서거,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배우 최민식이 29일 오후 4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이하 '히말라야')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검정의상에 근조리본을 달고 등장한 최민식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소회가 왜 없겠느냐. 한때 영화인들과 함께 대립각을 세웠던 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며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서거가)아직도 믿어지지 않고 말로써 표현할 수 있는 그런 것은 아닌것 같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 상영 전 "오늘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시사회를 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마음이 무겁다"라며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네팔인의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최민식 분)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달 11일 개봉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