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추진 확정 소식에 상승 반전했다.
29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일 대비 2.75% 상승한 5만2400원에 거래되며 나흘간의 약세에 종지부를 찍었다.
키움증권은 이날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을 위한 코스닥 조건부 상장폐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키움증권을 포함한 코스닥 시장 상장 기업들이 코스피 시장으로 속속 옮겨가면서 '탈(脫) 코스닥'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스피 이전에 따른 기대 효과가 미미하다며 무조건적인 시장 이동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는 한편 업종 특성에 따라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어느 시장에 속해져 있느냐가 아니라 실적과 기업 펀더멘털이 주가의 가장 중요한 잣대"라고 조언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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