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2분기 흑자전환 전망에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일보다 3.44% 오른 5만7200원을 기록 중이다. CS 등 외국계증권사에서 2만5000여주를 매수했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올렸다.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적층세라믹콘텐서(MLCC)와 플립칩 반도체용기판(FC-BGA) 등 주력 상품의 영업이익이 개선돼 2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발광다이오드(LED) TV 관련 매출액은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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