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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네이버, 과학정보 공동 활용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NHN(대표 김상헌)과 과학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과학관은 이번 업무협력 협정 체결을 통해 동·식물을 포함한 5000여 종에 대한 자연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NHN이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국민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중앙과학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과학분야 지식정보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지식기반 사회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지속적인 국가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자연사정보 데이터베이스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생물자원통합 데이터베이스 사업'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현재까지 1만5000종 이상의 생물정보 자료를 통합했으며 홈페이지(www.naris.go.kr),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www.gbif.org)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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