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동대문병원 리모델링 등 디자인 메디컬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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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인근 이대 동대문병원이 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바뀐다. 또 동대문, 마포, 구로 등 세 곳이 중소기업과 디자인기업 육성을 위한 전초기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8일 동대문, 마포, 구로 등지에 중소기업 디자인 경영지원 공공인프라를 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디자인 종합지원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서울을 디자인 산업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1133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81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마스터플랜은 10인 미만 제조업체가 전체의 89%를 차지할 정도로 소규모 다품종 소량생산의 위주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서울 산업 구조의 특수성을 반영,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서울형 디자인 산업 육성 계획'이다.
◇ 동대문, 마포, 구로 디자인경영 인프라 지원 = 동대문(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 마포(DCF, Design Core Facilities), 구로(중소기업 디자인지원 전진기지)가 서울 시내에 디자인 산업을 총괄 지원할 공공인프라 거점으로 지원, 육성된다.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확대 재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매입한 이대 동대문병원 건물은 서울 디자인산업을 종합 지원하는 '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리모델링된다. 주변 건물을 헐어낸 자리는 녹지공원이 조성된다.
이 센터는 연구ㆍ정보ㆍ교육을 비롯해 트렌드 예측과 중소기업 디자인 컨설팅ㆍ진단ㆍ치유에 대한 종합 지원 기관으로 만들어진다. 또 24시간 풀가동되는 디자이너의 창작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상태가 양호한 신병동은 리모데링해 지상 9층(5719㎡) 규모의 '산업디자인 종합 메디컬센터'로 만들고 센터에는 디자인 종합연구소, 디자인 뱅크&라이브러리, 디자인 아카데미, 디자인창작스튜디오 및 디자인 체험관이 들어선다.
◇ 서울을 산업디자인 메카로 육성 = 마포에는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인 DCF를 건립해 100개의 영세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마포구 서교동에 1만8000㎡ 규모로 조성되는 DCF는 기존 마포 디자인클러스터를 확대 개편한 디자인 전문기업 육성기관이다.
중소기업이 밀집한 구로디지털단지에는 베이스캠프를 조성해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이곳은 분야별 디자이너가 상주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디자인 개발 상담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디자인 개발 지원시설이다.
시는 우선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300㎡ 규모로 시범운영, 성과평가를 거쳐 장기적으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산업뉴타운) 지정과 관련해 권역별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를 만들어 개최하고 세계적 스타디자이너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잠재력 높은 신진디자이너를 발굴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시키는 '서울 디자인펠로우쉽' 선발 규모를 연간 6명 내외에서 신진디자이너 20명 내외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디자인이 본격적으로 서울경제를 살리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중소 디자인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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