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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넥타이 안매요”

6월 1일~9월 31일까지 4개월 동안

대한항공은 에너지 절감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하절기 4개월 동안 국내외 모든 직원들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실시 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노 타이 근무는 올해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까지 전면 확대 실시된다.

노 타이 근무 확대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글로벌 나무심기 활동 등 저 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항공의 그린 경영의 차원으로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매지 않을 경우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간다는 점에서 여름 기간 동안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 및 해외지역 남자 직원이며, 운항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입는 현장 직원들은 제외된다. 날씨가 더운 동남아 및 기후가 반대인 남반구 국가직원은 현지 사정에 맞춰 실시된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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