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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외계층 어린이에 제주도 여행

대한항공은 소외 계층 어린이 40명에게 제주도 여행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꿈의 여행’ 행사를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 동안 실시한다.

회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웃 사랑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내봉사단원들이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 등 국내 취항도시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 및 저소득층 자녀 40명을 선발했다.

어린이들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항공박물관인 정석항공관을 비롯해 제주민속촌박물관, 한라수목원, 섭지코지, 조랑말 체험 등 제주도 전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면서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키우게 된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니회, 승우회 등 다양한 직종과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구성된 22개 사내 봉사단체가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행사, 불우어린이 초청 견학 행사 등의 활동 등의 사랑 나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유명인사의 기증품을 접수?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는 ‘하늘 사랑 특별 바자회’ 등을 열 계획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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