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누드 스시'를 방송했던 케이블채널 E!TV의 '네이키드 와일드 온2'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이하 방통심의위)로부터 '시청자에 대한 사과' 제재 조치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네이키드 와일드 온 2'이 전세계의 성문화를 소개하면서 여성출연자들이 상의를 탈의한 채 게임을 하는 모습, ‘누드 스시’를 먹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으로 묘사했다"며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특정 약을 소개하며 의학적으로 검증이 안된 효능과 효과를 소개하고, 오리, 사슴 등의 살상 장면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리얼스토리 묘' 등 2개 방송프로그램에 ’경고‘를, 유료정보서비스인 문자메시지에 대한 비용부담 사실 및 구체적인 비용부담 금액을 고지하지 않은 전주 MBC AM '여성시대', 창원극동방송 '행복스테이션 98.1', 선거일 전 6일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제108조 제1항을 위반한 대구 MBC AM '서상국, 이지아의 특급작전' 등 9개 방송프로그램에 각각 '주의' 결정을 내렸다.
또한, ▲소비자가 제품의 효과를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아이리스 피톤치드' 광고, ▲의무표시사항인 관람기준을 표시하지 않고, 방송광고가 금지돼 있는 유흥주점 업소에 광고효과를 주는 내용을 포함한 '페리코스텐 내한공연'광고 등을 방송한 ’폴라리스TV', ‘채널동아’에 ‘경고’를, ▲객관적인 근거없는 내용을 표현한 '트바스 에어런'광고, ▲통신판매 방송광고임에도 배달에 소요되는 기간 및 비용을 표기하지 않은 '브이라인 90'광고 등을 방송한 'FS-TV', ‘GTV'에 ‘주의’를 결정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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