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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코리아, B737-500 항공기 3대 도입

인테리어 교체에 10억 투입

오는 10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젯코리아 에어라인(대표 원주한)이 B737-500 항공기를 도입한다.

젯코리아는 지난 25일 영국 런던 힐튼호텔에서 항공기 리스업체인 미국의 I.L.F.C와 보잉 737-500 항공기 도입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젯코리아는 오는 9월부터 3개월마다 순차적으로 보잉 737-500기종 3대를 도입하며, 오는 10월 첫 취항하는 국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B737-500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항공 사고율이 0% 가까운 국내 대표적인 항공기 기종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젯코리아는 도입 기중에 인테리어를 모두 교체하는 등 비즈니스 전문 항공사로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1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젯코리아는 항공기 도입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국내선 전용항공사로 항공사업 면허를 신청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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