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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오늘(27일) 금의환향 "환대에 감사"


[인천=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6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27일 오후 3시께 대한항공 KE902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과 팬들의 환대를 받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각) 출발해 11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27일 귀국한 박찬욱 감독은 이날 여독이 풀리지 않은 모습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날 공항 입국장에는 이현승 감독이 마중을 나와 박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박찬욱 감독은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박쥐'가 지금껏 영화제에서 상영한 제 영화 중 반응이 가장 좋았다"며 기쁨을 표했다.

박 감독은 24일(현지시간) 오후 칸영화제 수상 후 이튿날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귀국 전까지 프랑스 칸 현지에서 할리우드 및 프랑스 배급사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김해숙 등과 함께 수상 관련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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