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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전대통령 서거]靑 "李대통령 조문, 경복궁 영결식 참석 확정"

청와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조문과 관련, 오는 29일 경복궁 영결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나라 안팎의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서 영결식에 가셔서 조문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며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이와 관련, "우선 장례위원회 측에서 봉하마을 현지 사정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 경복궁 영결식에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는 건의를 어제 했다"면서 ▲ 북한의 핵실험 ▲ 한-아세안 정상회담 등 코앞에 와있는 국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당초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이 대통령의 조문과 관련, 봉하마을 현지로 내려간다는 원칙을 세웠지만 현지의 격앙된 분위기로 경호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에 조문 시기와 방식을 놓고 고심해왔다.

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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