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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상품]디아지오코리아 윈저, 배합의 비밀로 전통 유지

세계 1위 주류 기업인 디아지오의 한국법인, 디아지오코리아(대표 김종우)가 윈저를 리뉴얼하고 국내 개발 위스키로는 최초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디아지오코리아의 대표 브랜드인 윈저는 출시된 이래 2006년부터 대한민국 1위 위스키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뤄진 제일 큰 변화는 윈저의 맛을 보증하는 '마스터 블렌더(Master Blender)'가 생긴 점이다. 마스터 블렌더는 위스키의 블렌딩 과정에서 다양한 원액을 적절히 배합해 최상의 맛이 유지되도록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

최고 수준의 마스터 블렌더인 더글라스 머레이는 전통 방식 그대로,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에서 생산된 몰트 원액을 사용해 윈저 고유의 품격 있고 부드러운 맛을 그대로 구현해 낼 예정이다. 로열 라크나가 증류소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이 왕실 보증서를 하사한, 스코틀랜드에서도 최고 수준의 증류소로 꼽힌다.

윈저의 또 다른 변화는 병의 디자인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고든 스미스가 디자인한 새 윈저 병은 기존 윈저의 전통적인 디자인 가치인 커브 형태의 병 모양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3차원적인 입체감 있는 새 디자인은 보다 현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김종우 디아지오코리아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윈저는 윈저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디아지오코리아가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윈저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강점에 새 가치들을 더해 세계 시장에서도 크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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