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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엔 '하얀 거짓말'이 王, 월화극 부진에 시청률 최고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일일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이 방송3사 일일아침드라마 부문은 물론 26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하얀 거짓말’은 전국시청률 22%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부문 KBS2 ‘장화홍련’과 SBS ‘녹색마차’가 각각 기록한 11.6%와 9.6%에 비해 2배에 가까운 수치다.

게다가 KBS ‘집으로 가는 길’ SBS ‘두 아내’ MBC ‘밥줘’ 등 일일드라마와 MBC ‘선덕여왕’ SBS ‘자명고’ KBS ‘남자이야기’ 등 평일 시리즈물을 포함한 6편 모두를 제친 기록으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최고다.

‘하얀 거짓말’의 이와 같은 기록이 경이로운 것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그다지 몰리지 않는 아침 시간대에 방송함에도 전체 순위 정상을 수성하고 있기 때문. 이는 평범치 않은 극적 설정과 더불어 장애 연기를 실감나게 펼치고 있는 현우 역의 김태현과 극중 어머니 신회장 역의 김해숙의 소름끼치는 연기, 그리고 주인공 신은경의 신들린 연기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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