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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하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가제, 극본 조정주 유미경·연출 황의경 김원석)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다.
KBS측은 26일 "이하늬가 다음달 24일 첫 방송될 '파트너'에서 김현주와 함께 여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는 극중 겉보기에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강한 면모와 출중한 능력에 섹시한 매력를 갖춘 팔방미녀 변호사 한정원 역을 맡았다.
한정원은 강은호(김현주 분)와 이태조(이동욱 분)와 함께 법률사무소 이김에서 변호사로 활약하는 인물이다.
KBS측은 "이하늬는 이번 한정원 역을 통해 일과 사랑 양 쪽 모두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고 자립하는 '우먼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며 "'법조계의 패셔니스타'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남자주인공으로는 이동욱 외에 최철호가 발탁됐다.
최철호가 극중 맡은 역할은 승률 100%를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막강 변호사 이영우 역이다. 이영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펌인 법률사무소 해윤의 실세이자 후계자로 초고속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천재형 인물이다.
KBS측은 "이영우는 승률 100%라는 실적을 위해서는 자본논리와 타협, 재벌가 딸과의 정략결혼, 증거조작, 증인매수 등 법조계의 온갖 비리마저도 이용하는 냉철하고 철저한 승부주의자"라며 "최철호는 이영우 역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냉철하고 야심 넘치는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정을 무대로 한 '파트너'는 말솜씨를 무기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는 변호사들의 '총칼 없는 법정 활극'을 그린 드라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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