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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관급공사 청렴구 위한 직원 교육

영등포구는 25일 오후 2시 기획상황실에서 건설공사 관련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관급공사 품질향상을 위한 핵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재무과, 건축과 등 관급공사와 관련한 9개 부서 70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이 관급공사와 관련한 부조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특별정신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건설공사 분쟁 전문 원영섭 변호사가 소송 사례 등을 통해 건설공사 관련 분쟁 예방과 대처방법 등 소송관련 실무에 대해 교육하고, 선금, 기성금 집행 등 계약관련 업무 등을 알려줬다.

구는 전국 최초로 개발해 발명특허를 획득한 ‘관급공사 품질관리 OK 시스템’을 전국 지자체에 보급하고 있다.

현재 양주시, 여수시, 포항시 등 5개 기관에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 2010년 월드컵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시와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관급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교육과 부조리 방지를 위한 정신교육을 통해 투명한 관급공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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