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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누리로열차 6월 1일부터 운행

오전 11시 서울역 떠나 11개 역 정차, 92분 걸려


서울~아산을 오가는 누리로열차가 운행된다.

26일 아산시에 따르면 오전 11시 서울서 신창역간 무궁화호급인 ‘누리로열차’가 6월 1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누리로열차는 TEC(Trunk Iine EIectric Car) 약자로 간선좌석형 전기동차(시속 150km)다.

이 열차는 서울서 신창 간을 시속 116km로 달려 용산역 등 11개 역을 정차, 신창역까지 92분 만에 닿는다.

운임은 서울~천안간 급행전동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서울~신창간 구간을 오감에 따라 당분간 무궁화호 운임이 적용된다.

누리로열차 행선표기는 신창역 인지도 부족과 이용고객이 도심간 출·퇴근하는 사람임을 감안, 거점도심의 지역이름을 포함해 ‘온양온천·신창’으로 할 예정이다.

누리로열차 운행은 거점도시 사이의 연계체계 구축과 도심권 진입시간을 줄이고 단거리 이용에 따른 수송수요 증대에 한 몫 할 것으로 아산시와 코레일은 내다보고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15일 수도권전철이 온양온천역, 신창(순천향대)역까지 개통되면서 아산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는 점을 감안, 공중위생점검과 친절교육 등 관광문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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