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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분양 속속 미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아파트 분양일정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이번 주 중 아파트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주택건설업체들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애도분위기를 감안, 분양일정을 속속 미루고 있다.

신일건업은 25일 긴급 회의를 열고 29일로 예정됐던 대전 덕암주공재건축아파트 분양을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뒤로 미뤘다. 모델하우스도 그때 문을 연다. 신일건업 쪽은 다음달 3일 쯤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같은 날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승화건설산업도 다음달로 일정을 늦췄다.

승화건설산업은 대전 유성구 관평동 대덕테크노밸리 안에 들어설 ‘디티비안(DTVAN)’ 상가 7개와 오피우스(오피스+하우스) 520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반면 대전 도안지구 14블록에 짓는 아파트 ‘파렌하이트’는 28일 예정대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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