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25일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관련 " UN에서 더욱 강력한 제재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긴급 당5역회의에서 "북한의 행동은 UN과 국제사회의 조치에 대해 정면 대결하고 있는 모습이다" 며 "북한의 도발적 행위를 용납하지 않고, 더욱 강한 국제사회의 제재가 뒤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이제는 이명박 정부가 대북문제, 북핵문제에 있어서 확고한 원칙과 기조를 국민앞에 밝혀야 할 필요가 강해졌다" 며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미적거리고 있는 PSI 참여를 공식 선언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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