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형 국내주식을 위탁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한다고 25일 국민연금공단이 밝혔다.
국민연금은 6월말까지 신규 유형인 장기투자형을 위탁할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 후 1개 회사당 10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운용사에 3년 이상 자금을 위탁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제안서심사와 2차 구술심사로 이뤄지며, 운용사 선정은 1·2차 심사점수의 합이 높은 순서대로다.
국민연금은 2001년 국내주식 위탁투자를 시작했고, 올해 3월 말까지 순수주식형 등 6개 유형 총 16조 3985억 원을 국내 운용사에 위탁운용하고 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