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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⑤]CL, "독특한 랩 보컬로 2NE1 팀 색깔 만들고파"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CL(씨엘)이 독특한 랩 보컬로 2NE1의 팀 색깔을 확실히 다져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CL은 최근 아시아경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음악에서 보컬도 중요하고, 래퍼의 보이스톤도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저만의 보이스로 2NE1의 팀 색깔을 더욱 힙합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랩 보컬은 팀의 색깔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의 리더를 맡은 CL은 자신의 랩 보이스로 다른 그룹과 차별화되는 색깔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연습생 때부터 빨리 데뷔하는 것보다는 차근차근 내실을 쌓아간 후에 데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데뷔가 좀 늦더라도 오히려 실력만 키울 수 있으면 나중에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데뷔를 하니까 걱정도 되네요. 열심히 잘하겠다는 생각 밖에는 없어요"

CL은 박봄과 박산다라보다 나이가 어리고 공민지보다는 나이가 많지만 팀 리더를 맡았다. 3년 동안 YG의 훈련을 받으면서 야무진 구석도 있고 조곤조곤 말도 잘한다. 또한 팀내의 문제가 발생하면 CL이 조율한다.

"지금 바람은 2NE1이 잘되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고, 인정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거에요. 열심히 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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