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9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2일 오전 9시16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날보다 5600원(6.94%) 오른 8만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슈프리마는 무상증자설과 실적개선 기대감 등으로 지난해 3월 초 2만원에 불과했던 주식이 급상승하며 9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날 슈프리마는 법무부에 전자여권판독기를 200만대 공급한다는 소식에 이어 22일 증권가의 호평까지 잇따랐다.
삼성증권은 이날 세계적인 전자여권 발급 추세에 따른 전자여권리더기 수효 확대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공공부문 매출 확대 가능성과 예상보다 낮은 상업용 지문인식 부문 단가 인하 압력, 효율적인 비용 통제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가순이익(EPS)를 각각 17.6%, 39.2%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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