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벤처기업 슈프리마의 급등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18일 오전 9시41분 현재 슈프리마는 전날보다 5600원(6.96%) 내린 7만4900원을 기록중이다.
슈프리마는 전날까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9만1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오름폭이 급격히 줄며 8만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고점대비 13% 이상 급락한 것.
하락반전은 기관과 외국인이 앞장섰다. 지난달 29일 이후 계속 순매수로 일관한 기관은 전날도 3만8000주 이상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고, 외국인도 3일째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슈프리마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중순 7%를 넘었지만 최근엔 3%대로 떨어진 상태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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